세균이 많은 일상용품과 소독 방법
일상에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은 생각보다 정말 많은 세균이 존재합니다.
특히, 우리가 매일 손에 쥐고 사용하는 물건들은 더욱 더 그렇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세균이 많은 일상용품 10가지를 살펴보고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재사용 쇼핑백
리유저블 쇼핑백이라고 불리는 재사용이 가능한 쇼핑백은 환경을 생각하는 면에서는 좋은 선택일 수 있지만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을 보고 난 후 식재료의 껍질이나 부산물들, 찌꺼기나 수분이 남아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세탁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 또는 세탁기로 가방을 세척하면 99.9% 이상의 세균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식료품과 주방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작은 습관입니다.
2. 텀블러 또는 물병
텀블러나 물병은 자주 사용하지만 내부 청소를 소홀히 하면 세균이 번식하기 정말 좋은 환경입니다.
내부 뿐만 아니라 뚜겅의 빨대 쪽 틈새는 곰팡이가 생겨 또 다른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물병의 입구는 입이 닿는 부분, 뚜껑은 손이 닿는 부분으로 매일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며칠 동안 방치한 경우에는 식초를 넣고 물과 희석시켜서 세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는 우리가 자주 손으로 만지고 손에서 손으로 건네 받으며 세균이 전파되기 쉬운 물건입니다.
특히 카드의 표면은 세균이 쉽게 붙을 수 있는 매끄러운 재질이기 때문에 알콜솜 등으로 가끔씩 소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요가매트
땀과 먼지가 쌓이기 쉬워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인 요가 매트는 운동 후에는 반드시 청소해주고 정기적으로 세척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5. 공공 터치스크린
길찾기나 식당 주문기, ATM, 여러가지 정보 등을 나타내는 공공장소의 터치 스크린은 불특정 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세균이 많이 존재합니다.
사용 후에는 꼭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콘택트 렌즈 및 케이스
콘택트 렌즈와 그 케이스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므로 각별하게 주의가 필요합니다.
렌즈 착용 전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고, 케이스도 정기적으로 세척해 주어서 눈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7. 메이크업 브러쉬와 스펀지
메이크업 도구는 피부와 손에 직접 접촉을 하기 때문에 세균이 더 쉽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세척하거나 일회용을 사용하고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8. 문신 잉크와 영구 메이크업
문신 잉크와 영구 메이크업 도구는 위생 관리가 소홀할 경우 세균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일회용 바늘이 아닌 여러사람이 한 바늘을 가지고 소독하지 않고 사용할 경우에 C형 간염에도 노출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위험하므로 문신 또는 영구 메이크업 시 주의를 깨끗한 환경에서 시술을 받아야 합니다.
9. 주방 도마
주방 도마는 음식물과 우리의 손이 접촉하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특히 고기나 해산물 등을 도마에서 요리할 경우 반드시 세척을 해주어야 합니다.
10. 휴대전화
휴대전화야 말로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물건 중 하나로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여러 장소에 자주 손에 들고 다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알콜솜으로 소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이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살펴보았습니다.
정기적인 소독과 관리를 통해서 세균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해야합니다.